제습기 사용 중 갑작스럽게 화면에 알 수 없는 에러코드가 뜬 적 있으신가요? 삼성 제습기의 경우, 다양한 센서와 부품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 에러 메시지를 띄우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간단한 리셋이나 점검만으로도 해결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 제습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에러코드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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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에러코드별 증상과 기본 대응
삼성 제습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에러코드는 대체로 센서 이상, 통신 오류, 전력 과부하, 필터 및 물통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대표적인 5가지 코드에 대해 살펴볼게요.
E1, E2, E142 - 센서 관련 오류
습도나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에 문제가 생기면 해당 코드가 표시됩니다. 외부 먼지 유입, 접촉 불량 등 사소한 원인일 수 있어요.
- 전원 플러그를 뽑고 3분 후 다시 연결해 초기화하세요.
- 센서 주변 먼지나 이물질을 부드럽게 제거합니다.
- 리셋 후에도 반복되면 서비스센터 점검이 필요합니다.
E103, E203 - 내부 통신 에러
내부 회로 간 데이터 전달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이 또한 전원 리셋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러그를 뽑고 5분 후 다시 연결하는 리셋만으로도 대부분의 통신 오류는 사라집니다."
고장 코드별 세부 조치 가이드
에러코드에 따라 점검해야 할 부위와 방식이 달라집니다. 전원 리셋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아래 항목을 순서대로 확인해 보세요.
dF, HI, Lo - 일반 표시 코드
이 세 가지 코드는 오류가 아니라 작동 상태를 알리는 표시입니다. 특히 dF는 제상운전 중 자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전문가 팁
HI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Lo는 매우 낮은 습도에서 나타납니다. 센서가 정확하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값이 이상할 경우 리셋을 해보세요.
Er 04~Er 08 - 부품 관련 오류
이 코드들은 배수펌프, 필터, 온도센서, 리모컨 등 외부 부품이나 통신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 Er 04: 물통이 가득 찼거나 배수펌프 이상 → 물통 비우고 재장착.
- Er 05: 필터 청소 알림 → 필터 세척 후 리셋.
- Er 07, 08: 센서 연결 또는 리모컨 오류 → 센서선, 리모컨 점검.
주의해야 할 고장 코드
컴프레서, 냉매, 과부하 등 냉방 시스템과 관련된 에러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자가 조치가 어렵고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r 01~03, E464, E554
이 코드는 모두 컴프레서 작동 이상, 제어 과부하, 냉매 누출과 관련 있습니다. 전원을 껐다가 켜보는 리셋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더 이상 자가 조치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 에러코드 | 문제 부위 | 조치 방법 |
|---|---|---|
| Er 01~03 | 컴프레서 및 회로 | 서비스센터 점검 |
| E464 | 압축기 작동 이상 | 환기 및 센터 문의 |
| E554 | 냉매 부족 | 가스 점검 및 충전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삼성 제습기에서 E1 또는 E2 코드가 반복되면 어떻게 하나요?
A: 전원 플러그를 뽑고 3분 정도 기다린 뒤 다시 연결해 보세요.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센서 불량 가능성이 있으니 서비스센터 점검을 추천합니다.
Q2. Er 05 에러가 계속 떠요. 필터를 청소했는데도요.
A: 필터를 완전히 말린 후 장착하고 리셋 버튼(또는 전원 재연결)을 시도해 보세요. 그래도 계속 표시되면 센서 인식 오류일 수 있으니 전문가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dF 코드는 고장인가요?
A: 아닙니다. dF는 제습기 내부 성에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정상적인 메시지입니다. 별도 조치는 필요하지 않으며, 잠시 후 자동 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