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5일 정부가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에 따르면, 1차는 전 국민 대상으로 최대 45만 원, 2차는 국민의 90%에게 추가로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특히 미성년자는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개인 신청이 가능하며,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이 글을 통해 1차·2차 지급 일정, 요일제 신청 방법, 미성년자 신청 기준까지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차 지급계획 핵심 정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면적인 지원 정책입니다. 2025년 6월 18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1차 지급 일정 및 대상
1차 지급은 2025년 7월 21일(월) 오전 9시부터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진행됩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수)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 전체이며, 미성년자 중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개인별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리 신청해야 합니다.
- 신청 기간: 2025년 7월 21일(월) 09:00 ~ 9월 12일(금) 18:00
- 지급 대상: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대한민국 국민
- 개인 신청: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만 18세 이상)
- 대리 신청: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세대주가 대리)
1차 지급금액 상세 안내
1차 지급금액은 기본 15만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받으며, 여기에 지역별 추가 지급액이 더해집니다. 비수도권 지역 주민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은 5만 원을 추가로 받아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합니다.
"1차 지급은 신속한 지급을 목표로 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되, 소득과 지역을 고려한 차등 지급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2차 지급계획 및 선별 기준
2차 지급은 1차와 달리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1차 지급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선별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어 9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2차 지급 일정 및 선정 방식
2차 지급은 2025년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약 6주간 진행됩니다.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국민의 90%를 선정하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간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액자산가를 제외하는 추가 기준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9월 중에 별도로 발표됩니다.
💡 2차 지급 특징
2차 지급은 소득 선별을 통해 국민의 90%에게 균등하게 1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1차 지급액과 합쳐 최대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1차·2차 합계 최대 지급액
1차와 2차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대상자의 경우 최대 지급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45만 원과 2차 10만 원을 합쳐 총 55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기초생활수급자: 1차 45만원 + 2차 10만원 = 55만원
- 비수도권 기초생활수급자: 1차 43만원 + 2차 10만원 = 53만원
- 수도권 일반 국민: 1차 15만원 + 2차 10만원 = 25만원
첫 주 요일제 적용 및 신청 방법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이는 시스템 과부하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하셔야 합니다.
출생연도별 요일제 신청 일정
요일제는 출생 연도의 마지막 숫자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주말(토·일)에는 모든 출생 연도가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정확히 첫 주 5일 간만 적용되지만, 오프라인 신청은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 적용이 연장될 수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요일 | 신청 가능 출생년도 끝자리 | 해당 일자 |
|---|---|---|
| 월요일 | 1, 6 | 7월 21일 |
| 화요일 | 2, 7 | 7월 22일 |
| 수요일 | 3, 8 | 7월 23일 |
| 목요일 | 4, 9 | 7월 24일 |
| 금요일 | 5, 0 | 7월 25일 |
| 주말 | 모든 출생년도 | 7월 26일~27일 |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방법 구분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시스템 점검시간 23:30~익일 00:30 제외),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은행 영업점의 경우 오후 4시까지만 운영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읍면동 주민센터의 요일제 적용 기간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온라인: 요일제 7월 21일~25일 적용 (이후 자유롭게 신청)
- 오프라인: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 연장 가능
- 은행 영업점: 평일 09:00~16:00 운영
- 읍면동 주민센터: 평일 09:00~18:00 운영
미성년자 신청 자격 및 대리신청
미성년자의 경우 출생년도에 따라 신청 방법이 달라집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성인으로 분류되어 개인별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리로 신청해야 합니다.
개인 신청 가능 연령 (2006년 이전 출생)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분들은 성인으로 분류되어 본인 명의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신청 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원하는 지급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모바일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 개인 신청 체크포인트
2025년 기준으로 만 18세가 되는 2006년생까지가 개인 신청 대상입니다. 본인 명의로만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시에도 본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세대주 대리신청 (2007년 이후 출생)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개인별 신청이 불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리로 신청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보다는 은행 영업점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을 권장합니다. 대리 신청 시에는 세대주 신분증,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 대리신청 자격: 주민등록상 세대주만 가능
- 필요 서류: 세대주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 신청 장소: 은행 영업점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 지급 방식: 선불카드, 지류·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권장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접근성이 낮은 국민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단, 다른 가구원이 있는 경우에는 대리 신청이 가능하므로 찾아가는 신청 요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지급 방식 및 사용처 안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지류형) 중에서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각 방식마다 신청 방법과 사용처가 다르므로 본인에게 가장 편리한 방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지급 방식별 신청 방법
신용·체크카드로 받고 싶은 경우 9개 참여 카드사(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 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의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자치단체별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다음날 지급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지급 장소와 일시를 별도 안내합니다.
- 신용·체크카드: 9개 카드사 홈페이지/앱, 연계 은행 영업점
- 지역사랑상품권: 자치단체별 앱/홈페이지
- 선불카드·지류형: 읍면동 주민센터
- 간편결제 앱: 카카오뱅크,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사용처 및 사용 기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특별시나 광역시 주민은 해당 특별시·광역시 내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스미싱 피해 예방 주의사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하여 스미싱 피해가 예상됩니다. 정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하여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일절 발송하지 않습니다.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를 받으면 절대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며, 피해가 의심되면 118센터(☎118)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스미싱 주의사항
- 정부·카드사는 URL 포함 문자 발송하지 않음
- 의심스러운 링크 절대 클릭 금지
- 피해 의심 시 118센터 즉시 신고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이의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된 개인별 맞춤 정보를 미리 받아보고 싶다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를 위한 이의신청 절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
7월 14일(월)부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에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면 7월 19일(토)에 개인별 지급금액, 신청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및 지역 등 맞춤형 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이의신청 절차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국민을 위해 이의신청 절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민신문고(https://www.epeople.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소비쿠폰 신청과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지방자치단체의 심사를 거쳐 처리 완료 후 개별 통보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첫 주 요일제를 꼭 지켜야 하나요? 다른 날에 신청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첫 주(7월 21일~25일) 요일제는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입니다. 출생년도 끝자리에 해당하지 않는 날에 신청해도 처벌받지는 않지만,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7월 28일(월)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Q2. 2차 지급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되며, 언제 확인할 수 있나요?
A: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국민의 90%를 선정합니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간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자산가를 제외하는 추가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9월 중에 발표됩니다. 2차 지급 대상자는 9월 22일 지급 시작 전에 개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3. 미성년자 대리신청 시 세대주가 아닌 다른 가족이 신청할 수 있나요?
A: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반드시 주민등록상 세대주만 대리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모라도 세대주가 아니면 대리신청이 불가능하며, 이 경우 세대주 변경 후 신청하거나 세대주가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대리신청 시에는 세대주 신분증과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